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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알렉공명 - 썰

 

알렉공명

 

알렉산더X웨이버(공명)

(어른X어른)

 

짧은 썰. 배경은 대왕님 시대(?)

 

주의* BL *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잠자리를 가진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대왕이 유독 각별히 대하는 사람이 한 명 뿐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이들이 '혹시' 하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티가 나기 시작했다. 대왕의 성격상 누군가가 묻는다면 이를 숨기지 않고 자신이 총애하는 게 누구고 어젯밤이 어땠다느니 하는 낯부끄러운 이야기까지 큰소리로 웃으며 떠들 것이 분명했다. 일을 처리하는 것에는 누구보다 냉정한 군사가 사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란 것을 알고 있는 측근들은 군사를 위해 주변 입단속을 시켰다. 덕분에 이를 입에 올리는 이들은 없었고 덕분에 지금까지도 두 사람의 사이는 군신의 사이로 알려-

 

 

"어제는 정말 좋았다! 앞으로 XXXX 해서 XX했었을 땐 네 안쪽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져서 차근차근 정복하는 맛이 있었어! 오늘은 뒤로 XXX해서 XXXX 하는 체위를 시도 해보는건 어떤가! 응?"

 

"이, 이, 바보가! 밖에 다 들리잖아! 할 거면 얼른 가서 문이나 닫고 와!"

 

 

... 타국에 두 사람의 사이가 그저 매우 가까운 군신의 사이로 알려진 것은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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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X가 뭔지는 상상에 맞깁니다.. 몇 글자인지 세면서 추측하실 필요없어요.. 

특별하게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냥 적어봄ㅎ

완전 이렇고 저런거 다할 것 같은데 제 지식이 모자라...

아직 순수 해서 이런쪽엔 약합니다 호호(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