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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쿠농] 랜서 가미 -리조님 선물 (구상중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로라드렉/쌍창] 무 제 [로라드렉/쌍창] 무 제 *언제나 같은. 노잼 주의* * 흄쨩 받아줘 나의 연성이라고 쓰고 ㄸ이라고 읽는 쌍창을!!! /뛰어내림 * * * 회사의 임원들이 모두 모인 만찬, 사람들의 말이 모여 크고 작은 소음이 가득한 곳에서 로라스는 침묵을 안주 삼아 구석에서 홀로 와인을 기울인다. 외골수적인 사내라 소문이 날 만큼 로라스가 사교계의 파티나 오찬, 만찬 자리를 꼬박꼬박 참석할 만큼 샤교활동을 즐기는 성격은 아님은 분명하다. 물론 왕실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여한 것이었다면 왕실 호위대의 일원이자 귀족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인사를 하며 얼굴을 비추었겠지만, 이곳은 회사에서 열린 만찬이다. 단지 소속된 자로서의 예의를 다하기 위해서 자리를 지킨 후 적당한 시간이 흐르면 조용히 빠지려는 행동이다. "알베르토" 와.. 더보기
[아오카가/청화] 탈의 노잼 주의ㅡ , (드르렁 푸우푸우., * * * "아, 아호. 좀 도와줘." 이거- 진짜 안 벗겨 진다고. 땀에 절어 벗겨지지 않는 옷을 끙끙대며 잡아당기는 카가미의 모습을 보던 아오미네는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마시다 한숨을 쉬었다. 카가미 딴에는 애를 쓰긴 했는지 셔츠를 가슴께까지 올리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머리와 팔을 빼내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꼴을 보며 아오미네는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놈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 나. 사츠키가 말했던 중증인가 뭔가 하는 질병에라도 걸린 게 아닌가 하는 아오미네의 의문은 입 밖으론 뱉어지지 않았다. 단지, 평소처럼 퉁명스럽게. 마지못해 도와준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카가미에게 손을 뻗을 뿐이었다. "도와줄 테니까, 가까이 와서 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