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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카가

[아오카가/청화]이별 *정말 이게 얼마만의 연성이지? (놀라움) 노잼 주의하십시오 허허허허허허헣헣 [아오카가/청화] 이별 "나, 다음 달에 미국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원온원을 마치고 땀을 식히며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는 잠깐의 휴식시간. 카가미는 갑작스러운 통보를 했다. 아오미네는 병을 쥔 손에 힘을 주며 천천히 바닥으로 내렸다. "뭐?" 미간에 잡힌 주름과 높아진 아오미네의 목소리에 카가미 또한 음료수를 바닥에 내려두며 다시 입을 열었다. 사실,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걸 계속 미뤄왔었거든 쿠로코도 아직 몰라.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해주고 싶었어. 아오미네는 밀려오는 갈증에 급하게 병에 남은 것을 다 털어 마셨다. 목이 아플 만큼 마셨음에도 목이 탔다. 안 가면 안 되는 거냐고 물어봤자 변하지 않는 현실을 아오미네는 알고 있.. 더보기
[아오카가/청화]실연 [아오미네x카가미] 실연 "뭐야, 농구 하자고 불러놓고 얼굴에 '고민 있어요' 라고 쓰여있는건?"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계속 카가미를 바라보던 아오미네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입을 열었다. 평소의 카가미라면 아오미네를 만나자마자 원온원을 할 생각에 잔뜩 흥분해서 빨리하자고 달려들었을 텐데, 오늘 카가미는 계속 다른 생각에 빠져 멍하게 있었다. 아오미네는 평소와 다른 카가미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항상 자신을 보며 빛나던 빨간 눈이 오늘은 자신을 향해 빛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까.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카가미가 아오미네는 무척이나 신경이 쓰였다. 솔직히 평소 아오미네 라면 모든 일에 귀찮다는 생각이 앞섰을 테지만, 카가미와 관련된 것은 귀찮다는 생각이 .. 더보기
[아오카가/청화] 선생님 포새 생일 축전! 늦어버렸다...급하게 막 써서 미안해ㅜㅜ 노잼이다...ㅜㅜㅜ [아오카가/청화] 선생님 고딩미네×선생가미 "카가미, 나랑 섹스하자." "뭐..뭐?" 학교에서든 오늘처럼 집 앞에서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오미네가 카가미에게 반말을 틱틱 뱉으며 시비를 걸거나 시답잖은 장난을 치는 일은 잦았고, 그때마다 카가미는 무표정한 얼굴로 손가락을 뻗어서 안경을 치켜 올리며 시끄러우니 닥쳐- 라는 말을 하곤했다. 언제나 그렇듯 닥치라는 말을 해주고 쾅 소리 나게 문을 닫고 들어가려던 카가미였지만 오늘은 너무 당황한 탓에 평소처럼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었다. 이내 카가미는 떨리는 손으로 안경을 벗고 미간을 주무르며 입을 열었다. "교사한테 성추행을 하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아앙? 뭐 .. 더보기
[아오카가] - 떡 청화/아오카가 *수위주의, 노잼 주의 내용하나없이 그냥 떡만칩니다 "흑, 흐....아..앗!" 울음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는건 더 해달라는 의미의 부추기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카가미는 알고나 있는걸까. 녀석의 목을 깨물면서 더 세게 녀석의 안을 찔렀다. "아,,아악!"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버둥거리는 녀석을 도망가지 못하게 허리를 손으로 잡고 느끼는곳을 한껏 비벼주자 '하응,아..응' 이라는 앓는소리를 흘리며 구멍을 벌름거리는 모양새가 음란하기 그지없었다. 느끼는곳을 살짝 찔러줄때마다 이불을 쥔 두손에 힘을 주고 입술을 꼭 깨문채 파들파들 떠는 모습도 꽤나 꼴려서 절로 입맛이 다셔졌다. 좀 더 애태워볼까? 사실 지금 당장 녀석의 다리를 한껏 벌리고 녀석안 깊은곳까지 파고들어서 잔뜩 싸버리고 싶은데. 아니, .. 더보기
[아오카가/청화]입맞춤 [아오미네x카가미] 입맞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여름, 카가미와 오랜만에 원온원을 했다. 나와 녀석의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투지를 불태울 힘마저 없어질 즈음, 구름이 하늘을 가리며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땀에 젖은 상태에서 맞는 바람은 평소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카가미는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고는 숨을 몰아쉬며 코트 바닥에 드러누웠고, 나 또한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을 훔치고 바닥에 드러누워 녀석을 바라봤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친 숨을 내쉬던 녀석은 어느새 색색거리며 잠들어있었다. 머리를 대자마자 잠들다니, 진짜 바보 아냐 이 녀석? 한심하다는 생각도 잠시, 곤히 잠든 녀석의 표정이 너무나 편안해 보여서 나도 모르게 녀석 가까이 다가가 바닥에 앉았다. 녀석과 원온.. 더보기
[아오카가/청화] 화대 *R-18 [아오미네x카가미] 화대 이 바닥에서 아오미네 다이키 라는 이름은 꽤나 유명했다. 물론 유명하다는 것은 좋은 의미에서가 아니라 나쁜 의미에 더욱 가까웠다. 누구나 알아주는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모든 것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그를 저지 할 수 있는 이는 없었다. 그의 가족들마저 저지가 아니라 만류를 할 뿐, 아오미네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뒀다. 모든 일을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오미네의 모습에 그의 친구들마저 질린 얼굴로 정말 난봉꾼이 따로 없다며 혀를 차곤 했다. 그만큼 제멋대로에 매너라는건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남자 였음에도 그의 배경이나 외모에 혹해서 하룻밤을 구걸하는 이들은 발치에 굴러다닐 정도였다.. 더보기